정치정치
정의당, 광주 시민에 헬기사격 입증...“전두환, 조사·처벌해야”추혜선 “무도한 군부의 총칼에 결연히 맞서 싸운 광주 시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오종호 기자  |  sisafocus01@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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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7  12:07:04
   
▲ 추혜선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오늘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육군이 광주 시민에게 헬기 사격을 가했고 공군은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을 장착해 대기시켰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제껏 탄흔과 관계자들과 생존자들의 증언, 정황을 통해 강한 의혹으로만 떠돌던 이야기들이 확실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이 5.18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 시민에게 헬기 사격을 가한 사실이 입증됐다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혜선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오늘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육군이 광주 시민에게 헬기 사격을 가했고 공군은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을 장착해 대기시켰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제껏 탄흔과 관계자들과 생존자들의 증언, 정황을 통해 강한 의혹으로만 떠돌던 이야기들이 확실하게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한 신군부의 주역들은 여전히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벌어진 총격 학살에 대해 대응 사격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그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명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당시 광주에서 벌어진 참극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한 신군부의 치밀한 계획과 실행, 명령에 의해 벌어진 것이 확실하다”며 “신군부는 아무런 저항 수단이 없는 무고한 시민들을 대규모 살상 병기를 동원해 일방적으로 학살하려 했던 것”이라고 명백히 밝혔다.
 
또 “이런 대규모 살상계획을 단순히 현장의 실행자 몇 명이 꾀했을 리는 만무하다”며 “꼭대기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추 대변인은 “무엇보다 민주주의라는 고귀한 가치를 위해 무도한 군부의 총칼 앞에 결연히 맞서 싸운 당시의 광주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라도 당시 참극의 정점에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그 일당에 대한 가차없는 처벌로 광주의 민주화 영령들이 조금이나마 한을 풀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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